21세기 최고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안 가고 레알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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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뺑끼치자 전체게시물- 조회65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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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4) 감독이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지속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안첼로티 감독과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 6월까지 계약이었던 안첼로티 감독은 2년 더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게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감독을 지난 뒤 2021년 다시 지휘봉을 잡아 현재까지 재임했다.
그동안 들어 올린 트로피만 10개에 이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회, UEFA 슈퍼컵 2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에서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1기 시절인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도 훌륭했다. 리오넬 메시가 버틴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밀려 리그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UCL 빅이어를 안았다.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자 팬들은 구단 SNS에 "안첼로티는 돌아와라"는 문구를 도배하기도 했다. 특정 선수의 무리한 기용 등 선수 혹사 문제도 있었지만 팬들은 그의 부재를 그리워하며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페레스 회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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