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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주목했던 '인생 역전 드라마' 최형우…41살에 22억 다년 계약이라니, 또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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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라면땅1232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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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베테랑 최형우(41) 커리어 마지막이 다가온 순간에도 역사를 썼다. 대기만성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최형우와 계약기간 1+1년, 연봉 20억원, 2억원 등 총액 22억원예 비FA 다년 계약을 마쳤다. 2025년도 계약은 2024년 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훈련법과 의료 시스템의 발전으로 선수 생명이 꽤 연장된 요즘이지만, 그래도 불혹이 넘긴 나이까지 고액 계약을 체결하기 쉽지 않다. 선수 생활을 지속하더라도 1년 1년 몸 상태와 성과에 따라 연봉 계약을 하는 게 보편적인데, KIA는 최형우를 믿고 다년 계약을 진행했다. 덕분에 최형우는 나이 41살에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자로 이름을 올렸다. 22억원이면 전성기 나이인 준척급 FA 선수들에 준하거나 조금 더 좋은 대우다.

최형우는 FA 100억원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최형우는 2016년 시즌을 마치고 처음 FA 자격을 얻어 KIA와 4년 100억원에 계약했다. KIA는 투자한 만큼 돌려받았다. 최형우는 '100억 원의 사나이'라는 부담 속에 맞이한 2017년 시즌 142경기, 타율 0.342(514타수 176안타), 26홈런, 120타점을 기록하며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꾸준했다. 해마다 3할 타율을 넘겼고, 2019년을 제외한 3시즌은 25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중심타자로서 자기 몫을 충분히 했다. 2020년에는 타율 0.354로 타격왕을 차지하며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했다.

덕분에 최형우는 KIA와 2번째 FA 계약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2021년 시즌을 앞두고 FA 재자격을 얻어 3년 총액 37억원에 KIA에 잔류했다. 첫 계약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았지만, 당시 나이 37살이었으니 구단과 선수 모두 납득이 가능한 금액이었다. 그런데 KIA는 최형우가 그때보다 나이 4살이 더 많아진 시점에 22억원 다년 계약을 안겼다. 최형우는 KIA와 8+1년 동행을 확정하면서 해당 기간 159억원을 벌어들이게 됐다.

심재학 KIA 단장은 계약을 마친 뒤 "최형우는 뛰어난 성적은 물론이고,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동료 선수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었기에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동료 선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최형우는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주목할 정도로 특별한 인생 역전 드라마를 쓴 선수다. 최형우는 전주고를 졸업하고 2002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할 때는 포수였다. 그러나 프로 무대에 설 자리가 없었고, 1군에서 6경기 8타석 기회에 그치고 2005년 방출됐다. 최형우는 방황하지 않고 2005년 창단한 경찰야구단에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하면서 퓨처스리그에서 선수 생활까지 이어 갔다. 포지션은 외야수로 전향했다. 최형우는 2007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 7관왕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전역 직후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으면서 대기만성을 꿈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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