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경우의 수…자존심 지켜도 1위면 가시밭, 체면 구겨도 2위가 수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스터박91 전체게시물- 조회716 읽음
- 0개의 댓글
본문
안영준 기자 = 조 1위를 하면 자존심은 지키지만 토너먼트부터 가시밭길이 기다린다. 요르단에 1위를 내주고 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 체면을 구기고 속은 쓰리나 대진은 수월해진다. 난감한 경우의 수 앞에 놓인 '클린스만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서 바레인과의 1차전을 3-1, 요르단과의 2차전을 2-2로 마쳐 1승1무(승점 4·골득실 +2)로 E조 2위로 떨어졌다. 예선 전승 통과를 자신했는데 이미 꼬였다.
1위는 요르단이다. 1차전서 말레이시아를 4-0으로 대파한 요르단은 우승후보 한국과 2-2로 비기면서 1승1무(승점 4·골득실 +4)를 기록, 승점은 한국과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 E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의 최종 순위는 3차전이 끝난 뒤 확정된다.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열릴 E조 최종전서 한국은 말레이시아(2패·승점 0), 요르단은 바레인(1승1패·승점 3)과 맞대결을 펼친다.
전체게시글 : 3,936 / 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