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카타르] "비난 신경 안 쓴다"던 조규성...'마지막 기회' 마저 놓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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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니구요 전체게시물- 조회66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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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진 기자] 조규성(26)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E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다. 1승 2무의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만족스럽지 않다. 반면 사우디는 절정의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F조에서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아래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조규성의 발 끝에 시선이 집중된다. 조규성은 클린스만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과 함께 투 톱으로 나서며 뛰어난 활동량과 제공권 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다. 조규성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이 3경기를 치르는 동안 8골을 터트렸지만 조규성의 득점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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