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류현진 했다...아쉬운 수비한 후배 엉덩이 '툭' 5이닝 무4사구 6K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필사랑 전체게시물- 조회808 읽음
- 0개의 댓글
본문
선두타자 정은원이 2루타로 스타트를 끊었다. 페라자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정은원. 1사 3루 안치홍이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채은성, 임종찬 두 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며 1회에만 한화 타선은 롯데 선발 윌커슨을 상대로 2점을 먼저 뽑아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류현진은 1회말 마운드에 올라 롯데 선두타자 정훈과 승부를 펼쳤다. 1B 0S 2구째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우전 안타로 출루한 정훈. 무사 1루 류현진은 이어진 노진혁과 승부에서 1B 2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커브를 던져 삼진을 잡아냈다. 레이예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류현진은 1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더 침착하게 피칭을 이어갔다. 전준우, 유강남을 상대로 주무기 체인지업을 던져 타이밍을 빼앗아 뜬공 유도하며 1회 실점 위기를 넘겼다.
사직 마운드 적응을 마친 류현진은 2회부터 더 빠른 템포로 롯데 타선과 승부를 펼쳤다. 김민성을 공 2개로 중견수 뜬공 처리하더니 박승욱 삼진, 이주찬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빠르게 정리했다.
전체게시글 : 3,908 / 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