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에 우정은 없다" 매디슨에게 선전 포고했던 히샬리송...두 선수 모두 결장해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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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맨더지호 전체게시물- 조회60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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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전을 앞두고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에게 선전포고를 했던 히샬리송이 정작 경기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매디슨과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에서 제 몫을 하고 있다. 토트넘의 창의성을 책임지는 매디슨은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디슨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토트넘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히샬리송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히샬리송은 리그 23경기 10골 4도움으로 환골탈태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에 이어 팀 내 최다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친선 경기가 성사됐을 때 매디슨과 히샬리송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졌다. 두 선수는 모두 3월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매디슨은 잉글랜드, 히샬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다. 히샬리송이 무릎 부상을 당해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A매치 휴식기 직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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