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예열 완료'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 승부차기 끝 호주 꺾고 WAFF U23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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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사랑 전체게시물- 조회83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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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2024 카타르 U23 아시안컵 예열을 마쳤다.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호푸프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에서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을 치른 한국이 호주와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김정훈 골키퍼의 좋은 선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이영준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엄지성, 강성진, 양현준이 공격을 지원했다. 이강희와 백상훈이 중원에 위치했고 조현택, 김지수, 변준수, 장시영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김정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은 공격 상황에서는 4-2-3-1 내지 4-2-4에 가까운 공격적인 전형을 펼쳤다. 수비 시에는 잘 조직된 4-4-2 두 줄 수비로 호주가 쉽사리 공격진영까지 전진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이른 시간 호주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1분 제이컵 이탈리아노가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걸 제어하지 못했고, 이탈리아노의 컷백을 중앙으로 쇄도하던 알루 쿠올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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