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에게 배신 당한 오타니, 로버츠 감독은 악재 속 호재라고 여겼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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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면땅1232 전체게시물- 조회75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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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제대로 찍혔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악재 속 호재라고 여겼다.
오타니의 통역을 맡았던 미즈하라 잇페이는 최근 불법 도박에 손을 댔고 이 과정에서 오타니의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액은 무려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저스 구단은 미즈하라를 해고했고 오타니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오타니가 2013년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했을 때 처음 만난 미즈하라는 2018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단순 통역을 넘어 개인 비서에 매니저 역할까지 수행한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 훈련 보조부터 전력 분석까지 야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곁에 늘 함께할 만큼 오타니가 믿고 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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