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 뮌헨, 김민재 매각 논의 중→BUT "결정은 새로운 감독이 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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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마을찐따 전체게시물- 조회826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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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독일 매체 'FCB 인사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지난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최근 주전 자리를 잃었다. 뮌헨은 김민재의 매각 가능성까지 논의하고 있다. 매각 논의 대상에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요 우파메카노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 수뇌부는 여름에 김민재를 매각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감독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한다. 뮌헨의 새로운 감독은 누가 되든 이전보다 이적 결정에 더 큰 발언권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당시만 해도 굳건한 주전 자리를 보장하기 어려웠다.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도 좋은 수비수였기 때문에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였다.
예상과 달리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했다.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을 당해 자리를 비울 때도 김민재는 계속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센터백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낀 뮌헨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다이어를 임대 영입했다. 김민재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김민재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조합을 선택했다. 뮌헨은 3-0 대승을 거뒀고 김민재는 결장했다. 이후에도 다이어가 선발로 나왔고 김민재는 벤치를 지켰다. 하지만 김민재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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