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26점 활약’ 테이텀 빠진 보스턴, 포틀랜드 꺾고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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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니구요 전체게시물- 조회88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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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포틀랜드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4-107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결장했지만 제일런 브라운(2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페이튼 프리차드(2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데릭 화이트(15점 9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연승을 달린 보스턴(62승 16패)은 NBA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을 30-24로 앞선 보스턴은 2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알 호포드, 화이트, 프리차드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디안드레 에이튼과 댈라노 밴튼에게 실점했지만 화이트와 프라차드가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브라운의 앤드원 플레이와 즈루 할러데이의 중거리슛을 더한 보스턴은 63-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보스턴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할러데이가 3점슛을 터트렸고, 브라운과 화이트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이후 스쿳 핸더슨과 에이튼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브라운과 화이트가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루크 코넷은 앨리웁 덩크슛을 꽂았다. 샘 하우저가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탠 보스턴은 93-85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보스턴이 더욱 힘을 냈다. 프리차드, 오셰이 브리셋, 페이차드의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포틀랜드의 공격을 묶었다. 하우저와 재비어 틸먼의 3점슛으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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