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루타 포함 멀티 히트에 도루까지…팀 대승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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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배터 전체게시물- 조회57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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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수비에서의 아쉬운 모습을 타격으로 만회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 2개를 곁들였다.
시즌 4호 도루에도 성공해 이번 시즌 도루 성공률 100%(4회 시도, 4회 성공)를 유지했다.
전날 경기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195까지 내려갔던 김하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으로 타율을 0.218(55타수 12안타)까지 회복했다.
김하성의 멀티 히트는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열흘 만이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가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쳤다.
헨드릭스와 7구 대결 끝에 3루수 쪽으로 빗맞은 타구를 보냈고, 컵스 3루수 크리스토퍼 모렐이 재빨리 달려왔으나 처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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