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9527억' 받는 것 아니다…'멀티 홈런' 괴력 발산 오타니, 다저스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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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이7호기 전체게시물- 조회92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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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의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맥스 프리드의 5구 74.6마일(약 120km/h) 커브를 공략했다. 104.3마일(약 168km/h)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오타니의 두 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이후 오타니는 두 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려 3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8회말 쐐기를 박는 한 방을 때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바뀐 투수 A.J. 민터의 초구 93.8마일(약 151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렸다. 오타니의 타구는 다시 한번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110.6마일(약 178km/h)의 총알 타구로 만든 올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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