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웅장해지네' 韓·日 야구 레전드 한일전 7월 열린다, '이종범·양준혁·구대성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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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8렉카1호 전체게시물- 조회1,04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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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한국과 일본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오는 7월 일본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그동안 각종 세계 대회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쳐온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 구장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위치한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격돌한다.
이번 경기에서 특별히 한국팀 지휘봉을 잡은 김인식 감독은 "야구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교감을 나누고,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경기에, 감독으로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우선 일본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줘 그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일본팀에 대단한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한국 팀도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전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한국팀은 김인식 감독과 안경현, 양상문, 장종훈(이상 코치)이 코칭스태프로 팀을 이끈다. 한국팀은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종호, 박한이, 서재응, 손시헌, 양준혁, 윤석민, 이종범, 이혜천, 장성호 등의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에 출전하는 한국팀 선수들 모두 KBO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최고의 별들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 티켓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페이지 내에서 좌석도 및 좌석뷰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 좌석은 한국팀 더그아웃(3루)측의 응원 지정석에 해당되며, 경기 당일 한국팀의 응원전을 리딩할 응원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한국팀과 맞서는 일본팀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과 야마다 히사시, 오가타 고이치(이상 코치)가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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