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김민재 방출설에 제동…"뮌헨이 김민재 보유하게 된 것은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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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면땅1232 전체게시물- 조회97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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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김민재를 감쌌다. 일각에서 제기한 방출설 및 불화설을 일축하는 말이었다.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 관련한 질문을 받은 투헬 감독은 "그와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민재의 첫 시즌을 평가해달라. 레알 마드리드와 1차전 이후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 어떻게 봤나"라는 물음에 투헬 감독은 "전반적으로 나는 김민재와 함께해 정말 행복하다. 물론 불행하게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처럼 그가 실수를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존재였다. 아시안컵까지 그는 매 경기를 뛰었고, 쉴 틈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민재에 대한 나의 요약된 평을 말하자면 김민재는 모든 축구 선수의 커리어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가 행동하는 방식과 그의 성격에 관해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이라며 "김민재가 뮌헨에 와 너무 기쁘다. 바이에른 뮌헨이 최고의 정신력을 지닌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볼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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