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어빙 66점 합작' 댈러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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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씨 전체게시물- 조회1,25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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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파이널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6-10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댈러스는 시리즈 전적 3승 0패가 되며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았다.
루카 돈치치가 3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카이리 어빙이 33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4점 9어시스트, 마이크 콘리가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경기 초반, 기세는 댈러스가 잡았다. 댈러스는 원투펀치인 어빙과 돈치치를 활용해 득점을 올렸다. 어빙과 돈치치로 나오는 파생 효과를 PJ 워싱턴, 데릭 존스 주니어 등이 활용하며 공격에서 화력을 뽐냈다. 댈러스가 1쿼터 33-28로 앞서며 마쳤다.
2쿼터도 댈러스의 흐름이 이어졌다. 댈러스는 1쿼터와 마찬가지로 어빙과 돈치치, 원투펀치의 화력이 뜨겁게 타올랐다. 두 선수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으며 댈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 맥다니엘스가 에드워즈를 지원했으나, 타운스가 부진하며 댈러스에 밀렸다. 댈러스가 60-5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미네소타의 반격이 펼쳐졌다. 전반에 부진했던 타운스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흐름을 탔다. 여기에 에드워즈는 3쿼터에도 꾸준한 득점으로 미네소타의 공격을 이끌었고, 리드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점수 차이를 좁혔다.
댈러스는 3쿼터에도 어빙과 돈치치가 엄청난 득점쇼를 펼쳤으나, 미네소타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87-87, 두 팀은 동점으로 3쿼터를 끝냈다.
두 팀은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이했고,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펼쳐졌다. 역전과 동점을 반복한 두 팀의 승부는 클러치 타임으로 돌입했다.
최종 승자는 댈러스였다. 결국 돈치치와 어빙이 경기를 끝냈다. 돈치치는 미네소타의 거친 수비를 이겨내고,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하며 리드를 만들었고, 어빙은 멋진 스텝백 2점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미네소타는 추격에 성공했으나, 클러치 타임에 에이스 맞대결에서 완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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