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최원호 감독, 28일 경기 전 선수단과 마지막 만남 '작별인사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낭만배터 전체게시물- 조회1,160 읽음
- 0개의 댓글
본문
최원호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28일 선수단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LG 트윈스전) 이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고,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원호 감독은 부임 1년 만에 팀을 떠난다.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이 지난해 5월 11일 경질되고, 당시 퓨처스(2군) 감독이었던 최원호 감독이 정식 사령탑에 부임해 팀을 이끌었으나 1년 만에 막을 내렸다. 당시 최 감독은 3년 총액 14억원 계약을 맺었으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도중 사퇴했다.
최원호 감독의 중도 퇴진으로 한화는 2017년 5월 김성근 전 감독, 2020년 6월 한용덕 전 감독, 2023년 5월 수베로 감독에 이어 4명 연속 사령탑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수모를 이어갔다.
전체게시글 : 3,963 / 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