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사인했다 "계약금 1870억+연봉 3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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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마을찐따 전체게시물- 조회3,62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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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다.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모든 서류에 서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함께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공개됐다. 5년 계약에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75억 원). 계약금은 무려 1억 2,500만 유로(약 1,870억 원)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지난달 11일엔 음바페가 직접 자신의 SNS에 이적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이제 파리 생제르맹을 나간다. 파리 생제르맹과 연장 계약하지 않았다. 언젠가 말할 때가 되면 얘기한다고 했다. 팬들에게 꼭 직접 말하고 싶었다. 이번 시즌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마지막이다"며 "세계 최고로 꼽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건 큰 행운이었다. 여기서 많은 영광을 누렸다. 많은 압박 속에서 좋은 동료들과 뛰며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같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동료들과 감독들에게 고맙다. 다른 팀에 가더라도 파리 생제르맹을 계속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음바페의 올여름 이적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다. 몇 년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았다. 특히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왔다.
2017년 AS 모나코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세계 최고 선수로 거듭났다. 7년 동안 파리생제르맹에서 리그앙 우승만 6번 포함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2019시즌부터는 5시즌 연속 리그앙 득점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리그앙 득점 1위는 음바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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